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문단 편집) === 예방법 === HIV는 백신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 능력 없는 병원균을 미리 인체에 투입해 자연스럽게 면역력이 생기게 할 수 없다. HIV에 전염되지 않으려면 물리적인 예방법을 시행해야한다. 100% 물리적 예방법은 HIV에 걸리거나 걸렸다고 의심되는 사람과는 어떤 체액 및 성적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다. 물론 사회 생활을 하는 인간 습성상 이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어떤 타인이 HIV에 걸렸다고 확신하기도 힘들거니와 그 스스로도 HIV에 걸렸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HIV 검사는 필수적이다. HIV 보균자와는 물론 아닌 사람도 확신할 수 없으므로 성접촉 시에는 당연히 콘돔을 비롯한 체액 교환을 원천 차단하는 방법을 사용해야한다. ----- * '''{{{+1 노출 후 예방법}}}''' PEP(Post-exposure prophylaxis)[* 통칭 펩이라고 불리는 듯하다.]으로도 부르며, HIV 보균자[* 다만 적절한 치료제 복용으로 인해 미검출이 된 보균자와의 성관계로는 사실상 감염 확률이 0%이다. 감염 여부 미상의 불특정한 인물은 본인 스스로도 감염 여부를 모르는 경우가 있어서 이러한 경우에만 해당할 수 있다.]와 성관계 등 감염 원인이 되는 시점으로부터 72시간 이내에 28일 동안 매일 복용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예방법이다. 초기에는 AZT 약물이 처방되었지만, 연구가 진전되면서 최근에는 주로 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푸마레이트(emtricitabine/tenofovir disoproxil fumarate) 복합약[* 상표명인 트루바다로도 알려졌다.]을 복용하는 추세다. 국내에서 감염내과가 존재하는 대부분의 상급종합병원에서 처방받는 것이 가능하며, 의료계 종사자가 HIV 감염인이나 에이즈 환자 치료 중에 의료 사고 등으로 노출되는 등 감염 가능성이 상당한 경우와 같은 극히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약제비가 '''전액 본인 부담'''이다. 트루바다를 기본으로 하고 노출 수위에 따라 1~2가지 정도의 약제[* 대체로 이센트레스가 처방된다.]를 추가하여 28일 처방해준다. 이 경우 트루바다의 본인 부담금은 '''한 알당 1.4만 원 정도 한다.''' 트루바다와 추가 약제 하나 했을 때 28일로 약 80만 원 정도의 약 값이 나온다. 물론 HIV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비는 별도이다. 매우 비싸긴 하지만 감염되는 것보다 훨씬 나으므로 성관계 상대가 너무나 의심스럽거나 하면 반드시 감염내과에 가는 것이 좋다. 요새 고가의 신약 등을 사용 시 비용이 100만원이 넘어가기도 하므로 경제적 부담이 크다. 빅타비나 젠보야 같은 트루바다 대비 최신 약제는 한알에 2.5만원 정도이며 대학병원 등지는 진찰료와 검사료 등도 고가에 전액 비보험이다. 예방이 최선. 한번 실수하면 돈백만원 날린다 생각하고 조심해야 한다. 최적의 효과를 보려면 36시간 이내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금요일 밤이나 토요일 새벽에 노출되는 등 주말이나 새벽인 경우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에서 주말 분량만큼[* 규정상 최대 3일치] 처방을 해준다. 동일하게 트루바다와 이센트레스가 처방이 되며, 그 이후에는 감염내과가 존재하는 대형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통해서 원래만큼의 4주를 받으면 된다. ----- * '''{{{+1 노출 전 예방법}}}''' [[PrEP]](Pre-exposure prophylaxis)라고도 하며, 위의 PEP 요법을 응용해 이걸 비감염자가 트루바다와 같은 약을 매일 꾸준히 복용하여 HIV에 노출되더라도 몸 속에서 살아남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다. 트루바다를 매일 한 정씩 복용할 경우 콘돔 등을 사용하지 않아도 86%~100% 예방됨이 여러 실험을 통해 확인되었다. 다만, 86%가 나온 실험에서 피를 채취해서 조사해보니 매일 트루바다를 복용했다고 거짓말을 한 실험참가자들이 있던 것으로 밝혀져 큰 문제없이 FDA의 승인을 받은 상태다. 높은 수준의 예방율을 보이지만 보건당국 승인[* 약품 자체는 대부분 국가에서 HIV 약물로 승인되었으나, 이를 사전 예방에 사용하는지에 대해 승인한 곳은 아직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가격 등의 이유로 아직까지 널리 보급되지는 못한 상황이다. 2019년 현재 [[노르웨이]], [[프랑스]], [[포르투갈]], [[벨기에]], [[브라질]], [[영국]] 중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등지에서는 공공의료 시스템을 통해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에 접근할 수 있으며, [[미국]] 및 [[캐나다]] 상당수 지역, [[잉글랜드]], [[호주]] 등지에서는 사설의료보험 또는 복제약 유통 등으로 가격의 문턱이 많이 낮아진 편이다. 우선 HIV에 노출되기 직전이나 직후에 먹는다고 HIV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최소 일주일 전부터 매일 복용해야한다. PrEP는 예방법이지 치료약이 아니기 때문에 이미 HIV에 감염된 사람은 트루바다로 다른 항바이러스제와 마찬가지로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를 얻을 수는 있으나 완벽히 치료하는 데는 효과가 없다. 다만 임신이나 다른 성병의 전파와는 무관하기에 여전히 콘돔 사용 등 다른 예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ED-PrEP이라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은 노출이 예싱되는 시기로 부터 2~24시간 이내에 2알, 첫번째 알약을 먹은 시점으로 부터 24시간에 1알, 첫 알약으로 부터 48시간에 1알 이렇게 4알을 먹는것이다. 이 방법으로 HIV감염을 86% 줄일 수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방법은 아직 연구가 부족하여, 공식적인 방법으로는 추천되지 않고 있다. PEP와 마찬가지로 국내에 감염내과가 존재하는 대부분의 상급종합병원에서 처방해준다. 관계자는 '''프렙'''이라고 보통 지칭하는 듯하다. PEP와 달리 트루바다 하나만 매일 복용하여 혈중 트루바다 성분의 농도를 꾸준히 유지시켜서 예방하는 형식이다. 이 또한 바로 아래에 서술하는 지원 사업을 제외하고는 PEP와 동일하게 약값을 모두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2019년경부터는 급여 대상이라 기존의 절반 ~ 2/3 정도만 내게 된다. 그래도 비싼 건 마찬가지.] ----- * '''{{{+1 콘돔 사용}}}''' 생화학적 예방 방식에도 매우 운이 안 좋아 몇 백분의 1의 확률로 감염될 수도 있으니 트루바다 복용과 동시에 콘돔 등을 사용한 안전한 성관계는 필수이다. 현재로서 콘돔 사용률을 높이는 것이 감염 전파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그러므로 반드시 성관계를 할 때,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HIV 전파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